천안교육지원청이 금메달 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 등 총 15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지난 10월 17일(목)부터 23일(목)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종목별로 분산 개최된 가운데,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차덕환)은 관내 18개 고등학교 학생선수 164명이 육상 등 23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 등 총 15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목천고등학교는 사이클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전우주(3년) 선수는 1km 독주와 스프린트에서 2관왕을 차지했으며, 신나라(2년) 선수는 개인도로에서 금메달을, 도로독주 25km와 옴니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목천고는 사이클 종목에서만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기록하며 천안의 체육 경쟁력을 전국에 알렸다.

이외에도 천안쌍용고 이예람(2년) 선수가 육상 포환던지기에서, 천안오성고 신희연(1년) 선수가 합기도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을 추가하며 천안의 위상을 높였다. 천안월봉고는 스쿼시와 철인3종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배드민턴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천안두정고는 펜싱, 천안중앙고는 테니스와 보디빌딩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다양한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보였다.

차덕환 교육장은 “그동안 우리 학생선수들이 보여준 열정과 도전이 멋진 성과로 이어지며, 천안교육의 힘을 전국에 보여주었다”며 “앞으로도 천안 학생선수들이 꿈을 향해 마음껏 도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더욱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훈련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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