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홍보/사진제공=공주소방서

[공주/CTN]이은춘 기자 = 공주소방서(서장 오긍환)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11월 한 달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운영 한다고 밝혔다.

'불조심 강조의 달'은 올해로 78회를 맞이했으며, 범국민적인 화재예방 의식 제고와 자율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전국 소방관서가 동시에 추진하는 중점 홍보 기간이다.

공주소방서는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시민 참여형 홍보 전략을 강화하고, 생활 밀착형 안전교육 및 콘텐츠 제작을 통해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현수막·배너 등을 활용한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 ▲언론매체·SNS 등 다매체를 통한 화재예방 홍보 ▲일상생활과 밀접한 홍보물품 제작·배포 ▲화재안전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소방차 퍼레이드 및 시민 참여형 캠페인 전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 등이다.

오긍환 소방서장은 "겨울철을 앞두고 시민이 일상 속에서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며 "작은 부주의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 모두가 화재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은춘 기자 yflee58@hanmail.net 공주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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