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종합사회복지관 전경.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쌍용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경아)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산림복지 목재 인테리어 지원」에 최종 선정되어 총 1억 9,9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지관 내 다목적 이용 공간을 친환경 목재 인테리어로 개선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특히 노인, 아동·청소년, 지역주민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이용하는 공간을 중심으로 ‘사람이 머물고 싶은 따뜻한 공간, 나무향기 가득한 복지관’을 구현할 계획이다.

‘산림복지 목재 인테리어 지원사업’은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녹색자금을 활용해 추진하는 대표적인 산림복지 인프라 개선사업으로, 사회복지시설의 실내공간에 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인테리어를 조성하여 이용자의 정서적 안정과 면역력 향상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쌍용종합사회복지관은 2026년 상반기 설계를 시작으로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리모델링을 진행하며, 완공 후에는 새롭게 단장된 공간을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다양한 지역복지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복지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물리적 공간 개선을 넘어, 친환경·지속가능한 복지환경 조성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ESG 복지 실천)을 지향하고 있다. 국산 목재를 활용함으로써 탄소저감 효과를 유도하고, 지역 목재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경아 관장은 “이번 녹색자금 사업 선정은 쌍용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사회 복지공간의 질적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실”이라며 “나무의 따뜻한 감성과 자연의 치유 에너지가 더해진 공간에서 주민들이 더욱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환경과 복지가 함께 숨 쉬는 복지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이용자의 심리적 안정 및 정서 회복 △쾌적한 휴식·상담·교육 환경 조성 △지역주민 누구나 찾고 싶은 열린 복지공간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며, 공간 환경의 질적 변화를 넘어 ‘사람다움 사회다움’의 가치를 담은 복지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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