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울산시청 제공

[울산/CTN]가금현 기자= 울산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5~7세)를 대상으로 놀이형 체험 교육 프로그램 '제방 팡팡! 쌓고 뛰고 놀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 해설과 신체 놀이를 결합한 체험형 교육으로,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고대 제방의 구조와 축조 방법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구성됐다.

활동 내용에는 전시관 캐릭터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약사동 캐릭터 찾기’, ‘제방 재료 옮기기’, ‘제방 다지기’ 등이 포함돼 있으며, 아이들이 선조들의 지혜를 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11월 18일(화)부터 12월 11일(목)까지 매주 화·수·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전시관 2층에서 총 12회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울산 지역 어린이집 및 유치원 단체(10~2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11월 6일(목) 오전 10시부터 11월 14일(금) 오후 4시까지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https://yes.ulsan.go.kr
)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전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고대 제방이 단순한 토목 구조물이 아니라 공동체의 협력과 수리문화를 담은 소중한 유산임을 어린이들이 체험을 통해 느낄 수 있는 기회”라며 “놀이로 배우는 역사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박물관 누리집(http://www.ulsan.go.kr/s/museum
) 내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 항목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52-229-4728)로 문의하면 된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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