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홍보문.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11월 7일,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를 다음 달 11일까지 1차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유능한 청년 인재의 농업 진출을 촉진하고, 고령화된 농가 경영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핵심 정책으로 추진된다.

이학수 천안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창업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고, 천안시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역량과 열정을 갖춘 청년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영농정착지원금 지급뿐 아니라 창업자금, 기술·경영 교육, 컨설팅, 농지은행 사업(임대·매매 등)까지 연계 지원하는 종합 패키지형 지원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1985~2008년도 출생자)으로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인 청년농업인 또는 예정자 중, 소득과 재산이 일정 기준 이하인 경우에 해당된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이 지급되며, 농지·시설 매입 및 임차를 위한 후계농자금, 농지 임대 우선지원 등 다양한 연계 혜택이 제공된다. 단, 후계농자금은 별도의 자금 배정 절차와 대출기관의 신용 평가를 거쳐야 하며, 최종 지원 금액은 심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uni.agrix.go.kr)을 통해 가능하며, 사업 지침과 관련 정보는 천안시 누리집 또는 청년농 통합 플랫폼 ‘탄탄대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는 12월 중 서류 및 면접 평가를 거쳐 2026년 1월 최종 확정된다.

천안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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