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지난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처우개선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11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처우개선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지위 향상을 위한 종합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처우개선위원회는 사회복지사 등 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을 논의하는 기구로, 관련 전문가와 현장 종사자들이 참여해 주요 사안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와 시설 종사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시행될 처우개선 종합계획안을 중심으로 올해 사업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

천안시는 지난 6~7월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처우개선으로 지키는 복지현장, 함께 만드는 행복도시 천안’이라는 비전 아래 ▲근로환경 개선 ▲복리후생 지원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역량강화 및 사기진작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이번 종합계획은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이 안전하고 만족스럽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종사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복지 서비스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향후 처우개선위원회를 통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정책 보완을 이어가며, 복지현장의 지속가능성과 종사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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