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18일 입장면 공공비축미곡 수매 현장을 찾아 농업인을 격려하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11월 18일, 입장면 공공비축미곡 수매 현장을 찾아 수확기를 맞은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수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 권한대행은 공공비축미곡 매입장을 둘러보며 수매 과정을 점검하고, 농업인들로부터 올해 작황과 수확 여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협 관계자들에게는 안전한 작업 환경 유지와 함께 신속하고 공정한 매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현장 관리를 당부했다.

천안시는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총 3,309톤을 매입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산물 벼 수매를 완료했으며, 읍면동별 일정에 따라 연말까지 건조 벼 수매를 이어갈 예정이다.

시는 또한 품질 향상 지원과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한 세부 지원 방안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쌀 생산 기반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올해는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 해 농사를 정성껏 마무리해 주신 농업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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