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종합운동장 시민의 숲에서 어린이들이 도심 속 작은 자연 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11월 19일, 어린이들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한 ‘도심 속 작은 자연교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도심 속 생태계 탐방 ▲기후변화 이해 ▲탄소중립 개념 ▲생태계 교란식물 ▲생태보전 체험 등 총 다섯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환경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 어린이들은 토착식물과 생태계 교란식물을 직접 비교·관찰하며 생태계의 균형에 대해 배우고, 기후변화와 생태계 변화에 관한 영상을 시청하며 환경문제를 보다 쉽게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안도시공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연간 생태교육 프로그램 개발, 계절별·공간별 체험형 생태교육 확대,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 사업 운영 등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 사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미래세대의 인식 변화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생태환경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환경보전의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천안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어린이와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감수성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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