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문화관광해설사가 충북 제천을 방문해 대표 관광지와 제천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문화관광해설사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며 지역 관광해설 기법 향상과 해설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천안시 문화관광해설사 8명이 참여해 충북 제천을 방문, 대표 관광지와 시티투어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 해설 콘텐츠 구성, 관광객 동선 관리 등 제천의 해설 시스템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설사들은 솔밭공원과 의림지 관람을 시작으로 충주호 크루즈 탑승, 옥순봉 출렁다리 체험 등 제천의 핵심 관광 코스를 경험했으며, ‘제천 가스트로 투어’를 통해 지역 맛집 탐방에도 참여해 관광 콘텐츠의 다양성과 현장 운영 방식을 체득했다.

천안시는 이번 견학을 통해 해설사들이 타지역 해설사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해설 방식과 운영기법을 학습해 천안 관광 현장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타지역의 우수한 운영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함으로써 문화관광해설사의 경쟁력과 해설 기법이 보다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해설사의 전문성 강화와 관광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견학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는 매년 해설사 역량강화 교육과 선진지 견학을 통해 천안 관광의 품질과 신뢰도를 높이는 해설 서비스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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