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보건소가 ‘The 행복한 아기를 위한 건강 가족플랜’ 제3기 수료식을 진행하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11월 19일, ‘The(더) 행복한 아기를 위한 가족플랜’ 제3기 수료식을 개최하고 예비 부모를 위한 임신·출산·육아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내 공동육아 분위기 조성과 안정적인 출산 환경 마련을 위해 기획됐으며, 임신부와 보호자 25명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아가와 엄마가 편안한 수면교육 ▲엄마·아빠의 그릿(GRIT)으로 출산하는 태담동화 이야기 ▲임신부 필라테스 ▲초보엄마를 위한 신생아 돌봄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기수에 처음 도입된 ‘그릿으로 출산하는 태담동화’는 부모가 아이와 대화하듯 교감하는 시간을 통해 정서적 유대 형성에 초점을 맞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임신부는 “자연분만과 모유 수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자신감으로 바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예비 부모의 영유아 건강관리 능력 향상뿐 아니라 부부가 함께하는 공동육아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앞으로도 생애 초기 건강관리와 가족 중심 육아 지원을 위한 교육·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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