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터링협회가 최재용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을 신임 회장으로 맞이하는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정치/CTN]한성진 기자 = 천안시터링협회가 지난 8월 21일 천안시체육회 정식 단체로 등록한 데 이어, 11월 20일 오후 6시 정기총회에서 최재용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을 신임 회장으로 맞이하는 이취임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협회의 지난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회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최재용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천안시터링협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시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터링의 저변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터링은 비석치기·구슬치기 등 전래놀이에서 착안해 볼링·컬링의 원리를 결합한 생활체육 종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다. 장소와 장비의 제약이 적어 접근성이 높으며, 세대 간 교류와 소통을 촉진하는 장점이 있다. 특히 시니어층과 청소년,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함께하는 체육’의 가치를 실현한다.

천안시터링협회는 체육회 등록과 회장단 교체를 계기로 정기적인 대회 개최, 지도자 양성, 청소년 및 시민 참여 프로그램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재용 회장의 취임은 터링이 천안시민의 생활 속 체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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