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화재단이 천안예술의전당에서 미소창작소 성과공유회를 진행하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지난 22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장애 예술 교육 프로그램 ‘미소창작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소창작소’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3년째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천안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과 보호자 44명이 참여해 ‘미술은 놀이의 소중한 흔적’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완성된 결과물보다 ‘놀이의 과정’을 중심으로 참여자의 흥미와 감각, 학습 속도를 반영한 개별화 교육을 강화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아동·청소년들이 직접 탐색하고 시도하며 표현해 온 활동 기록물과 재료의 흔적, 과정 사진 등을 중심으로 교육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며, 참여자들의 성장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미소창작소를 통해 장애 아동과 청소년의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넓히고, 지역사회가 장애예술교육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신의 속도에 맞춰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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