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수) 14:00
교육타임즈 지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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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진석 국회의원(충남 천안시갑, 재선)이 17일, 2025년도 하반기 천안갑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1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의원이 확보한 행안부 특별교부세는 천안삼거리 보행육교 설치공사 9억 원과 병천 중앙아파트 앞 회전교차로 설치공사 3억 원 등 총 2건입니다.
천안삼거리 보행육교 설치공사는 기존 육교 철거로 인근 학교를 통학하는 학생들이 최소 두 번 이상 차량 통행이 빈번한 횡단보도를 건너는 등 안전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보행 육교를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이번 특별교부세로 확보된 9억 원을 포함해 총 30억 원이 투입되며, 2026년 3월부터 9개월간 공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육교가 완공되면 지역 주민의 통행 불편이 해소되고 천안삼거리 공원, 천안박물관 등 시설 이용자의 편의 증진이 기대됩니다.
병천 중앙아파트 앞 회전교차로 설치공사의 사업 배경은 병천고등학교 및 인근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400번 버스노선이 확장됨에 따라 버스 회차 공간 확보 및 교통흐름 개선을 위해 진행되는 것입니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 3억 원 등 총 10억 5천만 원을 투입해 2027년 6월까지 공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문진석 의원은 “손톱 밑 가시처럼 실생활에서 주민들이 불편해하던 문제를 이번에 해결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천안시민 삶의 질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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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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