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용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이 지난 17일 열린 ‘환경보호국민운동 충남총괄본부 송년회’에 참석해 표창장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정치/CTN]박순신 기자 =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최재용 위원이 지역 환경 보전의 파수꾼 역할을 자처하며 환경 보호 운동에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최 위원은 기후 위기에 대한 엄중한 인식과 함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자문위원으로서의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최재용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이 지난 17일 열린 ‘환경보호국민운동 충남총괄본부 송년회’에 참석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습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의 환경 보전을 위해 힘쓴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가올 새해의 활동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자문위원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최재용 위원은 수락 연설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한 엄중한 인식을 내비쳤습니다.

최재용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이 ‘환경보호국민운동 충남총괄본부’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최 위원은 “따뜻한 송년의 자리였지만, 한편으로는 우리가 직면한 환경 위기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되는 시간이었다”며 “이제 환경 보호는 여유가 있을 때 선택하는 ‘옵션’이 아니라, 우리와 다음 세대의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역설했습니다. 그는 이어 “급격한 기후 변화와 생태계 위협은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당장의 현실”이라고 진단하며 “자연은 우리가 잠시 빌려 쓰는 것이기에 더 늦기 전에 지켜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최 위원은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만큼 단순히 거창한 구호를 외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포부를 전했습니다.

한편, 최재용 위원은 이번 위촉을 계기로 지역 사회 내에서 환경 보호 인식 개선과 실천 운동 확산에 더욱 주력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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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신 기자 9909pss@hanmail.net 박순신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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