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이은수 세종시청 교육지원과장이 헌혈 100회 달성 기념으로 희망2026나눔캠페인 희망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세종사랑의열매

[세종/CTN]정민준 기자ㅣ일상생활 속 나눔을 실천하는 키다리 아저씨가 있어 화제다.

그 화제의 주인공은 헌혈 100회를 맞이하여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한 이은수 세종시청 교육지원과장(59)이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세종모금회)에 따르면 24일 15시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 세종모금회에서 ‘이은수 세종시청 교육지원과장 헌혈 100회 기념 희망성금 1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은수 과장은 지난 12월 4일 헌혈 100회를 달성하여 헌혈유공 명예장을 수상하고 이 기쁨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해 이번 희망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은수 과장은 개인으로 100만원을 기부하는 세종 나눔리더 4호에 가입했으며, 부인 권순원씨도 세종 나눔리더 26호로, 부부 나눔리더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이은수 과장은 100대 명산 149좌 그램드슬램 달성, 마라톤 완주 기념, 방송 출연료 기부, 슬로건 공모전 상금, 기부하이킹 기부 등 다양한 이벤트 기부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많은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이은수 과장은 “남을 돕는다는 것은 결국 내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의 작은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나만의 방식으로 이웃과 기쁨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박상혁 회장은 “이은수 과장님처럼 일상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알려주시는 것 같아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은수 과장님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전파되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나눔을 실천하는 도시, 행복도시 세종시로 거듭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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