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영웅시대 천안사랑방이 천안시복지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천안/CTN]강현수 기자 = 대한민국을 사로잡은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지역 사회의 따뜻한 나눔으로 승화시키며 연말연시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재)천안시복지재단은 지난 30일, 임영웅 팬클럽인 ‘영웅시대 천안사랑방’이 저소득층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약 314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영웅시대 천안사랑방 회원들이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총 314만 5,228원이 전달됐다. 특히 이들은 지난 2020년부터 매년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역 사회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천안 지역 내 저소득 가구의 긴급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 사업에 투입되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천안사랑방 관계자는 “평소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가수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이 천안의 소외된 이웃들에게도 잘 전달되어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타를 응원하는 마음을 지역 사회를 위한 따뜻한 실천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운형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아름다운 팬덤 문화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영웅시대 천안사랑방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세밀하게 살피겠다”고 화답했다.

특정 스타를 향한 팬심이 지역 공동체를 돌보는 기부 문화로 진화하는 모습은 우리 사회에 새로운 나눔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좋아하는 가수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이러한 선행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스타와 팬이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지역 사회의 온도를 높이는 강력한 에너지원이 되고 있다.

#천안시 #천안시복지재단 #임영웅 #영웅시대 #천안사랑방 #팬클럽기부 #선한영향력 #연말나눔 #팬덤문화 #강현수기자 #CTN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