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 =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정영선) 군사과는 14일 대학 내 창대체육관 대강당에서 학과 개설 10주년 행사(Home Comming Day)를 학과 교수 및 졸업생과 재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대전과기대 군사과는 2006년 전국 최초로 개설되어 금년 10주년을 맞고 있으며 709명의 졸업생들은 육·해·공군·해병대의 장교와 부사관으로 근무 중에 있다.

특히 1기의 박지성 중사는 '육탄10용사상'에, 4기 노용환 중사는 '충용대상'에, 5기 이광민중사는 '해군참모총장상', 7기 정준하 소위는 '합참의장상'을 수상하는 등 각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어 명실공히 대한민국 명품 군 간부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학과장 정명복 교수는 "군사과는 경천(敬天), 위국(爲國), 애인(愛人)의 건학이념을 구현하여 정직·근면·성실한 인성과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현장 적응형 군 간부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며"각 군에서 군 간부 역량에 필요한 교과목과 학생들의 인성에 필요한 교과목들을 맞춤형 교육으로 꾸준하게 교육시킨 결과 전국 최고 수준의 군사과로 거듭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최정예의 군 간부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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