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대비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홍성군 하수관거 사업으로 주민들의 발목이 잡혀있다. 이런 상황에서 인근 서산시의 하수관거사업 관계공무원들은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나 홍성군 관계공무원은 전화통화가 이뤄지지 않았다.

[홍성/ctn] 충남 홍성군이 주민의 편의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하수관거사업 현장이 주민의 발목을 잡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내리고 있는 우기에 대비책을 세우지 않고 있어 주민들은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실제로 지난 24일 홍성읍 고암리 홍성중학교 옆 도로 1차선은 마비되다시피 하는 등 차량통행에 불편을 겪었다.

이곳을 운행하던 차량들이 반대차선으로 갑자기 차선을 변경하는 등의 곡예운전으로 안전사고의 위험까지 노출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임시방편으로 대책을 세울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전반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주민들은 “이제 장맛비가 시작인데 벌써부터 도로가 이 지경으로 변하는데 큰 걱정”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인터넷 종합일간신문 충청탑뉴스(CTN)은 25일 오전 10시 30분경 홍성군 관계공무원과의 통화를 시도했으나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하수관거사업을 벌이고 있는 인근 서산시는 관계공무원들이 휴일인데도 모두 출근해 비상 근무하는 것으로 밝혀져 대조를 보였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가금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