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한성진 기자 = 서산시보건소가 발주한 인지면보건지소 신축공사 현장이 안전을 무시한 시공으로 말썽을 빚고 있다.

더구나 안전휀스마저 너덜너덜한 천막으로 설치해 구시대적 후진국 공사현장을 방불케하고 있어 주민들부터 눈총을 받고 있다.

인지면보건지소는 총공사비 1억 6000만원을 투입 지난 6월 착공 오는 11월 준공 예정으로 갤럭시이엔씨가 시공 공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불법하도급 의혹마저 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계당국의 철저한 지도감독이 요구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자재를 수시로 들이고 내다보니, 안전휀스가 허술하게 보일 수 있다"고 말하고 "불법하도급은 아니다"며 "근로자를 이곳 지역주민을 쓰고 있다"고 해명했다.

지역주민 A는 "안전사고는 꼭 큰 공사현장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며 "도로변 특히 관광도로변에 위치한 곳에 관광서를 신축하면서 근로자의 안전은 뒷전인 채 허술한 안전 휀스 설치 등 후진국의 공사현장을 재연하고 있는데 대해 안타깝다"고 했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한성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