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갑손 충청대학교 명예교수

[CTN논단]1590년 조선 선조는 일본에 황윤길·김성일을 통신사로 보내 도요토미 히데요시(퐁신수길)를 접견하고 이듬해 귀국한다.

당시 서인 였던 황윤길은 전쟁준비를, 동인인 김성일은 전쟁준비의 불필요성을 보고한다.

동인 세력이 강했던 당시 황윤길의 주장이 묵살되고 이듬해인 1592년 임진왜란을 맞아 5년동안 국토가 초토화 되는 전란을 격었다.

6.25한국전쟁도 북한과 중국·소련의 남침 정보조차 모르고 남한의 공산주의자들의 정부 전복사건의 심각성을 외면하고 남남갈등으로 북진 통일만 외치다가 남침을 당했다.

지난 20년 동안 대 북한 전략은 평화통일을 위한 남북대화, 북한 퍼주기로 일관해 북한의 핵개발의 자금과 시간을 제공했다.

1994미국의 북핵시설 폭파를 반대한 전직 대통령. 핵개발은 절대 없다는 전직대통령, 1953년설정한 NLL(북방한계선) 포기성 발언을 한 전직 대통령이 있는가 하면 북한의 핵개발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책에도 여·야는 물론 국민들이 의견이 대립하고 이에 따른 혼란이 일고 있다.

북한의 핵은 국가의 운명과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존에 직접적인 위협임에도 국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지 못하는 참담한 현실에 직면해 있다.

지금도 대화와 협상, 북한 돕기가 최선책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나와 같은 비전문가는 당장 북한의 핵 보유를 인정하고 한반도의 비핵화 선언을 페기하고, 철수한 미국 핵의 남한 재배치. 아니면. 한국 단독으로 핵개발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하신지요?

자주주권 국가의 결정과 선택사항이며, 결단이다.

개성공단철수.민간인방북불허.민간지원 중단등 현실적이고 가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 하는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우리의 운명은 미국도 중국도 아닌 우리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를 연결해주는 교과서이다.

잘못된 역사를 반복해서는 역사의 죄인이 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아니 된다.괜히 즐거운 연휴중에 열을 낸것은 아닐까?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가금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