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해설사 설명에 학부모와 유아들이 즐거워하고 있다.(사진제공 김천교육지원청)

[교육/CTN]이수현 인턴기자 = 율곡유치원(원장 이미화)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김천 유아숲 체험원에서 전체유아 132명과 2학기 학부모 참여수업을 실시했다.

유아와 함께 자연물을 이용해 놀이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유아 생태교육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자 학부모 참여수업을 숲에서 실시했다.

숲해설가 선생님의 설명에 따라 단풍잎 씨앗, 도꼬마리, 박주가리씨앗을 탐색하고 특징을 알아본 뒤, 날려보고 던져보았고, 도토리를 주워 도토리 팽이 만들기를 했다.

부모님과 함께 하는 자유 숲놀이를 하고 친구들과 함께 모여 미니 운동회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잎새반 유아 000은 "엄마랑 같이 숲에서 미끄럼틀도 타고 도토리도 많이 주워서 기분이 좋았어요"라고 했고, 잎새반 학부모 000은 "시간 내어 함께 놀이하기도 힘들었는데 오늘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서 행복했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