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창의융합 영재페스티벌 (진천교육지원청 제공)

[교육/CTN]이병종 기자 =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서강석)은 진천군청 후원 아래 지난 4일 2023. 생거진천 창의융합 영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천 관내 6개의 영재교육기관 120명의 학생들이 체험 부스를 열고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융합 교육의 경험을 제공하는 학생 주도 행사이다.

페스티벌 현장에서는 수학, 과학, 발명, 정보에 관련된 32개의 다양한 주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250명이 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VR 체험 버스, 학생 과학 탐구 여행 발표, 그리고 옥동초 치어리딩팀과 진천여중 댄스팀의 축하공연과 같은 다양한 활동도 진행되어 참여 학생들에게 폭넓은 교육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글로컬 노벨 해외 프로젝트에 참가한 진천중등교육영재원 소속 학생들의 영국과 스웨덴 현지 프로젝트 참가 후기가 큰 관심을 끌었다.

영재교육기관 체험 부스와 함께 수학체험전도 함께 개최했다.

수학클리닉도 사전 신청으로 진행되어 충북수학체험센터에서 파견된 강사가 직접 학생을 진단하고 학부모 상담 및 학습 컨설팅을 진행했다.

영재 페스티벌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한 배지도 공모를 통해 제작되었다.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2학년 학생이 디자인한 배지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되었고 실물로 제작된 배지는 2024년 진천 지역 영재교육기관 학생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진천교육지원청 서강석 교육장은 "영재교육 기관은 학생의 창의성과 영재성을 개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앞서가는 미래교육을 위해 영재교육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병종 기자 whansign@daum.net 이병종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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