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6(화) 09:09
교육타임즈 지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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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갖고 오세요. 날개를 달아드립니다!"라는 주제로 고등학교 선택을 고민 중인 관내외 중학교 3학년 학생 및 학부모를 초청해 삽교고등학교의 교육목표와 학교특색사업 등을 설명하고 다른 학교와 차별화 된 교육프로그램 및 강점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그리고 여건 상 자리에 참석하기 어려운 학생, 학부모를 위하여 유튜브로 온라인 생중계를 하면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학교의 공식홍보영상 부터 학생들이 제작한 학교홍보영상 및 학교에서 하루의 모습을 담은 브이로그를 시청하는 것으로 시작한 이번 입학설명회는 음악교사 이○○ 선생님의 피아노 연주로 문을 활짝 열었다. 이후 교장선생님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연단에 서서 학교의 교육목표를 소개하고 학교장 경영방침에 대해 설명하면서 삽교고등학교의 교훈인 지성(至誠;지극한 정성)으로 전 교직원이 학생의 성장에 도움을 주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다음으로 영어교사 이○○ 선생님이 삽교고등학교만이 가진 교육프로그램과 고등학교를 선택할 때 무엇을 중점으로 고려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특히, 삽교고등학교의 최근 3개년간 대학입학실적을 공개하며 비록 중학교때 비록 중학교때 중위권 성적으로 고등학교에 입학했더라도 자신의 노력과 교사들의 세심한 피드백을 통해 학생 개개인이 원하는 대학에 들어갈 수 있었던 여러 학생들의 예시를 열거함으로써 입학설명회에 참석한 학생, 학부모에게 삽교고등학교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배가시킬 수 있었다.
이어 3학년 부장교사 김○○ 선생님이 2027학년도 대입에 대해 안내하고 현재 교육계의 흐름과 대입방향에 대해 진단하면서 이를 전략적으로 구상해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처방을 자세하고 명확하게 제시했다. 특히, 삽교고등학교의 교사들이 작성한 생활기록부 중 일부를 예시로 제시하면서 생활기록부 작성의 방향성이 일치될 수 있도록 함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것을 해낼 역량을 가진 교사가 삽교고에 많이 포진되어 있음을 이야기했다. 학부모 및 학생들은 이러한 최신정보를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열심히 경청하고 사진으로 담아가는 등 입학설명회의 열기가 얼마나 열띈지를 보여주었다.
입학설명회에 참가한 내포중학교 김○○ 학부모는 "삽교고등학교에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많다는 것을 지역에서 소문으로는 듣고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설명을 듣고 나니 더욱 알찬 프로그램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더욱이 내포로 스쿨버스가 운행된다고 하니 거리상의 문제도 해결된 것 같다. 궁금했던 점을 풀 수 있었던 매우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입학설명회의 참석한 소회를 밝혔다.
삽교고등학교는 1975년에 개교하여 약 1만 1천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유서깊은 학교이다. '뿌리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다. 기반이 튼튼하고 내실이 있으면 어떠한 어려움에도 꿋꿋이 버틸 수 있다는 뜻이다. 삽교고등학교는 사회 각층에 포진해 있는 동문들이 다시 학교를 찾아오면서 물심양면으로 후배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번 입학설명회에 한 명의 교직원도 빠짐없이 모두 끝까지 자리를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과 같이 교직원들이 지성으로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삽교고등학교 입학설명회는 급변하는 교육과정과 넘쳐나는 교육계 이슈 홍수 속에서 삽교고등학교만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수 많은 난관을 잘 헤쳐나갈 수 있는 역량을 보여준 뜻 깊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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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관 기자 1354oo@naver.com
최용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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