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6(화) 01:27
교육타임즈 지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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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의 주인공은 박다성(기계과), 오문혁(전기과)이다.
대회는 약 1,8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금메달(1,000만원), 은메달(600만원), 동메달(400만원) 등을 따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지난 10월 14일부터 10월 20일까지 진행한 대회에서 나주공고 학생들은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은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를 얻어냈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역 간 수준의 상향평준화를 도모하고 범국민적 숙련 기술 우대풍토 조성 및 저변 확산을 통한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한 대회이다.
대회는 고용노동부, 충청남도, 충청남도 교육청에서 주최하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충청남도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했다.
대회를 통해 폴리메카닉스 등 50개의 기술 직종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우수한 기술인력을 발굴했다.
오문혁(전기과) 학생은 "나주공업고등학교에서 대회를 준비할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학교 시설을 바탕으로 연습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재료를 아끼지 않고 제공해주었다. 결국 이러한 지원과 노력 그리고 선생님들의 전문적 피드백을 통해 전국기능대회에서 은메달의 성과를 낼 수 있었다. 또한 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선배들이 학교에 와서 노하우를 전수하고 대회 관련 정보를 알려주어 기능대회 준비를 철저히 할 수 있었다"고 했다.
박다성(기계과) 학생은 "평소 학교에서 계속된 훈련으로 힘들 때도 많지만 학교 선생님들의 냉동 기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도면 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한 정확한 방법을 배웠다. 특히 문제에 직면하면 1학년 2학년 3학년 모두 모여 정답에 이르기까지 자유롭게 토론하는 문화는 나주공업고등학교만의 자랑이다. 정말로 학교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더욱 기술을 익혀 다음 대회 때는 반드시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당차게 이야기했다.
김향운 교장은 "취업역량강화반에이어 '전공심화동아리'에서도 좋은 소식을 알려드리게 돼서 매우 기쁘다. 학교에서 전공동아리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하고 있는 '전공심화동아리'는 제44회 UAE 아부다비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 및 대회 MVP를 수상했고 46회 중국 상하이 대회에서는 배관 직종 은메달을 수상했다. 전국 기능경기대회에서는 2022, 2023년 연속으로 메달을 수상을 하고 있으며 학교는 실력 있는 기술 영재들을 육성하고 성장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기술 영재 교육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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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매 기자 jyh7583@naver.com
하성매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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