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학예술연구소가 지난 6일 창립 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사진=구독자 제공

[CTN문학관]가금현 기자 = 서산문학예술연구소(대표 김가연, 이하 서문연)가 지난 6일 쿠우쿠우에서 서문연 관계자, 조규선 서산장학재단 이사장, 최병부 한국문인협회 전 서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김가연 대표는 "서문연 가족들은 서산의 소중한 문학적 자산들을 찾고, 서산의 문학예술 발전을 위해 부지런히 움직였다"면서 "사명감과 열정으로 서산의 문학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한 서문연 이사와 연구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문학은 미래 세대의 자산이다. 사람들이 인간 다운 삶, 올바른 가지, 진정한 행복을 누리는 데 문학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문학예술연구소 창립2주년 기념식/사진=구독자 제공

조규선 서산장학재단 이사장은 "서문연의 창립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하고 "문학은 상상력을 글로 표현하는 것으로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서문연이 문학예술 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최병부 한국문인협회 전 서산지부장은 "서문연의 창립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서산의 문학발전을 위해 수고하는 서문연이 나아가는 길에 문인으로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했다.

한편, 서문연에서는 2023년도의 활동을 담은 연보 '문학을 가꾸는 사람들' 2호를 발행했다.

연보에는 창립 1주년 기념식을 비롯한 서문연의 활동에 대한 언론 보도, 나태주 시인의 축시, 서문연 사람들의 문학 활동, 칼럼, 인터뷰, 서산 문인들의 작품집과 신작 소개, 흙빛문학회, 우보민태원 기념사업회, 서산 역사 속 문인 등에 관한 연구, 서문연 사람들의 수상과 활동, 신간 소개 등이 알차게 게재돼 있다.

서문연에서는 2023년도의 활동을 담은 연보 '문학을 가꾸는 사람들' 2호를 발행했다./CTN 가금현 기자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가금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