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우리동네 달빛건강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 보건소가 운영 중인 ‘우리동네 달빛 건강운동’ 프로그램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쌍용공원을 비롯한 서북구·동남구 지역 13개소에서 주 3회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참여 인원은 1만 7,000여 명에 이를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참여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신체활동 중심의 건강 증진 프로그램으로,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운영 기간은 오는 10월 24일까지이며, 시간은 매주 월·수·금 오후 8시부터 9시까지다. 단, 일부 장소는 예외적으로 운영 시간에 차이가 있다.

서북구는 ▲삼은저수지 생활체육공원 ▲천안종합운동장 실내테니스장 분수대 앞 ▲천안축구센터 소운동장 ▲성성호수공원 버스킹 광장 ▲대하식자재마트 앞(오후 7시 30분~8시 30분)에서 운영되고 있다.

동남구는 ▲청수 제2공원 ▲원성천 ▲천호지 ▲유수지건강공원 ▲일봉초등학교 ▲신계초등학교 ▲도솔광장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도솔광장의 경우 도솔공원 공사로 인해 오는 7월 30일까지 임시 운영이 중단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운동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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