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수도서관 영어 프로그램 홍보문.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 청수도서관(관장 문현주)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호서대학교 더:함교양대학 원어민 교수진과 함께하는 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수도서관이 영어특화도서관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과 아동들에게 실생활 속 영어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잉글리시 프렌즈’ 프로그램에는 원어민 교수 3명이 참여해 매주 1~2회 청수도서관 영어자료실 안내데스크에 상주하며, 도서관을 찾은 시민들과 자유롭게 영어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영어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생활밀착형 언어 습득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또한 ‘잉글리시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은 6세부터 13세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원어민과 함께 영어 그림책을 읽으며 놀이하듯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 신청은 6월 23일 오후 2시부터 천안시도서관 누리집(cheonan.go.kr/lib.do)을 통해 가능하다. 도서관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프로그램을 원활히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방학에도 기꺼이 재능기부로 함께해준 원어민 교수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영어특화도서관으로서 청수도서관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며 다양한 세대가 영어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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