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수사팀 현판식 모습 / 사진제공 충북경찰청

[충북/CTN]이기국 기자 = 충북경찰청(청장 이종원)은 하반기 인사에 맞춰 형사기동대 내 경정을 팀장으로 하는 중대재해수사팀을 신설해 운영 중이다.

2022년 1월부터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에 대한 재발 방지와 사고원인 규명 등 수사역량을 높이고 전문 수사체계 구축을 위해 중대재해수사팀을 신설했다.

중대재해수사팀은 산업계의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수집 강화로 발본색원하여 산업 현장의 국민 안전 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중대시민재해 △산업현장에서의 사망 및 중상해 등 피해현장에서의 위법행위 전반에 대해 엄정하고 공정하게 단속하고 수사할 계획이다.

중대재해수사팀(팀장 김응성 경정)은 "안전 위협을 초래하는 구조적 원인 및 비리까지 수사하는 등 수사의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산업재해 및 시민재해 자체를 근절하는 것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연당 이기국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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