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구 청사 조감도

[창원/CTN]방미희 기자 = 창원시는 열악한 행정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창구 도계동 468번지 부지에 의창구 청사 신축공사를 작년 4월 착공하여 내년 하반기 준공과 개청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의창구 청사는 2010년 7월 통합 창원시 출범에 따라 구가 신설된 이후 적정한 구청사 공간을 확보하지 못한 채, 기존 명곡동행정복지센터를 구청사로 변경한 것으로, 사무공간 협소 및 주차공간 부족으로 시민들을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왔다.

이에 창원시는 의창구 청사 신축 건립을 위해 34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12,878㎡ 규모로 2022년 하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며, 구청사가 준공되면 현재 본관, 별관으로 이원화 운영되고 있는 구청 전 부서가 입주하게 되어,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의 ONE-STOP 행정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된다.

한편 의창구청 새 청사가 건립되면, 기존의 구청사는 기존의 명곡동행정복지센터로 환원하여 동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행정복지서비스 제공과 민원서비스도 개선할 예정이다.

방미희 기자 dore146@naver.com 방미희 기자 입니다. 방미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