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이완섭 서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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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이완섭 서산시장
-'도약하는 서산, 살맛 나는 서산'만들 터
  • 입력 : 2023. 10.23(월) 11:39
  • 가금현 기자/한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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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N·교육타임즈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는 이완섭 시장/사진-서산시청
[인터뷰/CTN]대담 가금현 발행인/정리 한성진 기자 = CTN과 교육타임즈 취재진은 최근 서산시 이완섭 시장과 인터뷰를 통해 서산시의 발전을 위한 그동안의 행정과 앞으로 진행되어야 할 방향에 대해 인터뷰를 가졌다.

이 시장은 "서산시를 다시 역동적으로 발전시켜 달라는 시민 여러분의 엄중한 명령을 받들어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 하늘길, 땅길, 바닷길, 철길을 모두 열고 사통팔달 뻗어나가는 도시, '도약 하는 서산, 살맛 나는 서산'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밝히면서 "이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며 소통하는 시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그의 서산 사랑은 여전히 변치 않는 '해뜨는 서산'을 만들어 가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는 데서 확인할 수 있다.

CTN/교육타임즈 취재진이 인터뷰한 날에도 해외 출장을 앞두고, 서산시의 농특산물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길이 무엇인가 고민하고 있었고, 서산시민이 편안하게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 즉 시민광장 건설에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 폭발 또는 화재 발생 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방연마스크(생명구조타올) 등에 대해 관심을 갖는 모습을 보면서 시민의 안전을 우선시 하는 행정을 보여주고 있어, 서산시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 /편집자

다음은 이완섭 서산시장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이완섭 시장과 대담하고 있는 가금현 CTN/교육타임즈 발행인

■지난 1년간 이룬 성과는?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만들기 위해 ▲풍요로운 경제도시 ▲걱정없는 복지도시 ▲품격있는 문화도시 ▲오감만족 관광도시 ▲비전있는 희망도시의 5대 시정목표를 중심으로 역동적인 시정을 이끌어 왔다. 그 결과 5대 시정 목표별로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

풍요로운 경제도시를 위한 성과로는 시민 만족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 (주)우진‧㈜잉크테크‧SK온 투자협약, 대산-당진 고속도로 타당성 재조사 통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체결, 대산 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 계획 승인, 국토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등이 있다.

특히, 제1호 공약인 시민만족 원스톱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실무심의회, 민원업무 대행업체와의 간담회, 복합민원 상담 사전예약제 등을 추진했으며, 법정처리기간 대비 처리 기간을 58%까지 단축했다.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타당성 재조사가 지난해 11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대산나들목 설치, 망일산측 터널 설치 등을 설계에 추가로 반영됐으며, 타당성 재조사 통과로 국비 2,367억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 입주 기업의 물류비용 절감, 교통 흐름 개선, 신규 산단 조성에 크게 탄력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유치와 일자리창출을 위한 노력들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24일 소방기구 전문 제조기업인 파라텍의 수석농공단지로 본사 이전을 잘 이끌어냈다.

우진과 올해 3월 22일에, 잉크테크와 7월 11일에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8월 16일 충남도와 함께 SK온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SK온에서는 총 1조 5천억 원을 투자해 배터리 제조 공장을 추가로 구축할 예정으로, 지역 내에 80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매년 1천 241억 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산 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 계획도 지난 7월 20일에 충남도로부터 최종 승인됐다.

대산 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7120억 원을 투입해 226만㎡ 규모의 산업단지를 2027년까지 조성하는 사업이다.

약 1만 명의 계획인구 유입 효과와 생산 유발 4조 8천억 원, 부가 가치 유발 1조 4천억 원 등 큰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산시 대산읍 일원은 석유화학 중심의 공장과 산업단지가 집적화된 지역이다.

시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기업들의 입주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했으며, 그 결과 2014년 대산3 일반산단 이후 9년 만에 분양 산단을 추진하게 됐다.

그리고 대산읍에 공공임대주택 290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8월 국토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2028년까지 총 797억 원이 투입된다.

중소기업 근로자, 청년 창업인 등 일자리 계층에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장기근속으로 정주여건이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 걱정없는 복지도시를 위한 성과로는 도내 최초 임신축하금 지급, 산후조리비용 최대 100만 원 지급, 보훈수당 인상,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 선정, 성연 테크노 밸리 내 대형 어린이 놀이터 조성, 전국 지자체 최초 위험물질 운송차량 정보공유 업무협약, 충남 최초 주거 취약계층 이사비용 지원 등이 있다.

올해부터 도내 최초로 임신축하금 1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출산 부모를 위해 산후조리비용 최대 10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의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3종의 보훈수당을 전국 최고 수준인 100%로 인상하는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부터 60% 인상해 지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성연 테크노 제1호 근린공원에 대형 놀이터 조성을 완료하고 지난 10일에는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를 개관했다.

이외에도 지난 겨울에 성연 지역에 겨울 테마파크를, 지난 여름에는 같은 지역에 여름 테마파크를 개장해 시민들이 계절에 맞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9월 1일 대산 지역의 위험물질 운송 차량의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지자체 중 최초로 '위험물질 운송차량 정보공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위험물질 운송차량이 대산 산업단지 주요 교차로를 통과할 때 차량 정보, 위험물질 종류, 적재여부 등의 위험물질 운송차량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사건‧사고의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충남도 내 지자체 중 최초로 이사비용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품격있는 문화도시를 위한 성과로 전국 유일 예술인 창작수당 지급, (가칭)서산시문화예술타운기본계획 수립 착수, 보원사지 방문자센터 건립 예정지 발굴조사 추진 등이 있다.

전문예술인들이 안정적인 창작활동 환경을 조성하고 서산시 문화예술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전국 유일하게 창작수당 5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고 있다.

보원사지에 박물관 기능을 갖춘 방문자 센터를 조성하기 위해 건립 예정지 발굴 조사도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시민들의 문화, 예술,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서산아카데미를 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한 매월에 개최하고 있다.

오감만족 관광도시를 위한 성과로는 국제 크루즈선 운항 협약 체결, 류방택 별축제, 팔봉산 감자 축제, 서산6쪽마늘축제 등 지역축제 성료 등이 있다. 시는 지난 6월 1일 롯데관광개발과 국제 크루즈선 운항 협약을 체결했다.

2024년 5월 8일 충청권 최초로 국제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가 서산 대산항에서 출항해 일본, 대만 기항지를 거쳐 부산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 크루즈선 유치가 서산시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마지막으로 비전있는 희망도시를 위한 성과로 드론 특별 자유화구역 선정, Wake-up 국제청소년센터 개관, 3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 선정, 교육부 Hive 공모사업 선정,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

이외에도 2023 전통시장 대규모 주차장 조성사업 공모 선정,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 선정,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 선정, 3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 선정, 바이오‧웰빙‧연구 특구 6차 계획변경 승인으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분원과 최첨단 스마트농장(스마트팜) 단지 입지 기반을 마련한 것도 주요 성과다.

현재 서산시는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만들기 위해 풍요로운 경제도시, 걱정없는 복지도시, 품격있는 문화도시, 오감만족 관광도시, 비전있는 희망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시는 2022년 하반기 고용률 전국 시 단위 2위, 2022년 합계 출산율 1.21명으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지방자치발전대상 일차리 창출부문 최고대상, 2022년 제11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국무총리상, 지난 7월 5일 제2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지역개발 대상, 2023년 제12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으며 이를 입증했다. 앞으로도 18만 시민과 1천 8백여 공직자와 함께 서산시가 서해안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현재 서산시가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사업은?
시는 현재 시청사를 비롯한 (가칭)서산시 문화예술타운,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각종 인프라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 28일 서산시 청사 입지 선정위원회는 7차 회의를 통해 시청사 건립의 최종 입지를 시청사 배후지로 선정했다.

현재 시는 지방재정법에 따른 타당성조사를 위해 최종입지 선정 결과를 반영한 시청사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에 따라 10월 중 타당성 조사를 의뢰하고 이후 관련 절차를 거쳐 2026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연계해 서산시 문화예술타운과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각종 인프라 조성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가칭)서산시문화예술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7월 10일 (가칭)서산시 문화예술타운 시민추진단을 위촉하고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민추진단에서는 설문조사와 외부 전문가의 평가, 그리고 시민추진위원회의 투표를 통해 지난 9월 26일 중흥S아파트 건너편 구 석남동 공동묘지 일원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문화예술타운 조성사업은 예술의 전당, 시립미술관, 문화원 등 여러 문화시설을 집적화하고 문화예술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그간 서산시는 문화시설이 분산‧노후화돼 시민들의 문화예술 욕구 충족에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서산시의 대표 공연장인 문화회관의 경우 1990년에 건립돼 협소한 관람석으로 대형행사와 공연 유치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문화예술타운 조성사업을 민선8기 5대 핵심공약, 서산시 발전 10대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약 2만 평 부지에 다양한 문화예술을 집적화하고 시설 간 기능적‧공간적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내년 2월까지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연구용역을 완료해 구체적인 건립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건립절차도 순항중이다.

지난 9월 6일 노인복지관‧장애인복지관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시설의 규모, 기본 설계방향 등 최적의 본직관 건립을 위한 기본 방향을 세울 예정이다.

2024년 상반기까지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건립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내년 국제크루즈선 운항 예정으로 관광객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우선이라고 생각함. 이에 대한 방안은?
맞는 말씀이다.

시는 지난 6월 1일 충청권 최초로 롯데관광개발과 국제 크루즈선 운항 협약을 체결했다. 2024년 5월 8일 충청권 최초로 국제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가 서산 대산항에서 출항하여 일본, 대만 기항지를 거쳐 부산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내년 국제크루즈선 입항에 따라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이 드디어 첫 가동된다.

첫 크루즈 출항에 많은 관광객이 참여해 주셨으면 한다. 시는 첫 출항에 차질없는 준비를 위해 지난 8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서산 모항 국제크루즈선 운항 활성화 전담조직 첫 회의를 개최했다.

해양수산부, 충남도,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천안세관 대산지원센터, 평택검역소 대산 지소,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 서산출장소, 롯데관광개발, 코스타, 동방선박, 대산항 도선사회 등 크루즈선 운항 관련 기관, 기업, 단체 관계자가 참여해 크루즈 운항과 관련된 사항들을 논의했다.

대산항 부두시설 보강, 입출국 수속장비 준비 등 크루즈선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서산시와 대산항을 방문하실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조해 나가겠다.

아울러 2024년 모항 크루즈선을 기점으로 외국 관광객이 서산을 방문하는 준모항, 기항 크루즈선도 지속 유치할 수 있도록 마케팅을 추진해 나가겠다.

■서산 대산-태안 이원 간 연결도로에 교량보다는 해저터널이 답이라는 사람들이 있는데, 시장님의 의견은?
서산시 대산읍과 태안군 이원면은 가까운 지역이나 도로상 거리가 멀어 방문객들은 긴 거리로 돌아서 가야 했다.

다만, 해저터널은 비용이 많이 들고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국가가 정책적으로 나서서 추진해야 할 사항이라고 생각한다. 도로가 연결되면 대산-당진 고속도로, 국제 크루즈선과 함께 서해안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과 함께 대산항 유휴부지에 꽃밭 등을 조성하고 석유화학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이 생산하는 제품은 물론 서산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홍보관을 세우면 좋을 것 같은데, 추진할 의사가 있으신지?
대산항 옆에는 대산항 국제여객 터미널이 함께 있다. 국제크루즈선 유치와 함께 홍보관의 필요성에 공감한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과 함께 협의해야 할 사항이며, 항만기본계획도 검토해야한다.

대산항 활성화를 위해 중장기적으로 검토해보도록 하겠다.

■시민과 공직자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18만 서산시민들과 1천 7백여 공직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서산시는 도약하고 살맛나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순풍에 돛을 달고 물결을 가르며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는 승풍파랑(乘風破浪)의 기세로 앞서 말씀드린 주요 사업들을 역동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쉬지 않고 달려 나가겠다.
앞으로도 시민과 공직자들의 성원을 부탁드린다.
가금현 발행인(왼쪽)과 이완섭 시장
가금현 기자/한성진 기자 ggh7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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