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6(화) 01:27
교육타임즈 지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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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셔터는 화재가 발생하면 연기나 열을 감지해 자동으로 철문(셔터)이 내려와 방화구획을 형성하고 화재 현장의 위험요인을 차단하여 탈출을 돕는 피난설비이다.
다중이용시설 등 넓은 공간에서 부득이하게 내화구조(불에 타지 않고 잘 견디는 구조)로 된 벽을 설치하지 못할 경우 설치되고 있으며, 셔터는 화재 발생 시 연기감지기에 의한 일부 폐쇄와 열감지기에 의한 완전 폐쇄가 되는 구조로 되어있다.
만약 다중이용시설을 이용 중 화재가 발생하여 대피 도중 방화셔터를 만난다면 침착하게 비상문을 찾으면 된다.
방화셔터는 일체형과 분리형이 있으며, 일체형의 경우 위에서 내려온 방화셔터의 비상문을 표시를 찾아서 밀어서 대피하면 된다.
분리형의 경우는 방화셔터 주변(3m 이내)에 설치된 비상문을 찾으면 된다.
화재 시 발생한 연기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려운 경우에는 셔터를 발로 차거나 몸으로 밀어 열리는 곳이 확인하고, 열리지 않는다면 3m 이내 비상문을 찾아서 대피하면 된다.
오경진 소방서장은 “화재 대피 도중 시야 확보가 안된 상태에서 방화셔터를 만난다면, 누구나 당황할 수 있다.”며“안전한 대피를 위해 미리 방화셔터의 종류와 대피방법을 숙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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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성 기자 kes1330@hanmail.net
김은성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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