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준, 배우 정준호, 전 배구선수 김연경을 각각 문화예술·체육 분야 서울시 명예시장으로 위촉/사진=서울시청 제공

[서울/CTN]가금현 기자= 서울시는 15일 오전 서울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배우 신현준, 배우 정준호, 전 배구선수 김연경을 각각 문화예술·체육 분야 서울시 명예시장으로 위촉하고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서울시 명예시장은 2016년부터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해온 제도로, 현재 18개 분야에서 19명의 명예시장이 활동 중이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3인의 명예시장은 임기 1년 동안 정책 제언과 홍보, 현장 소통을 통해 서울시와 시민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맡게 된다.

신현준·정준호 명예시장은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오랜 활동과 사회공헌을 통해 정책 완성도와 소통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체육 분야 명예시장으로 선정된 김연경 씨는 본인이 설립한 ‘KYK 파운데이션’을 통해 유소년 지원과 체육문화 확산에 앞장서온 공로가 인정됐다.

위촉식은 서울시 홍보대사 엄지윤 씨의 진행으로 열렸으며, 인덕대 연기예술학과 학생, 장애인 지원단체 '따뜻한동행' 직원, KYK 파운데이션 장학금 수혜 유소년 선수 등 10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위촉식 후에는 세 명예시장이 주목한 서울시 정책과 바라는 서울의 모습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토크쇼를 진행했다.

오 시장은 "시민과 현장에서 활약하는 분들이 명예시장으로 함께해 든든하다"며 "서울의 매력과 가능성을 키워가며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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