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탑뉴스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빠른 정보제공으로 독자들에게 신뢰받고, 지역 간 교류활성화에도 일익을 담당하는 지역 인터넷 언론이 되길 기대해마지 않습니다.
오늘 창간을 위한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가금현 발행인님과 사우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근래에는 언론자유가 사회적으로 많은 보장을 받고 있습니다. 설립과 투자가 자유롭고, 활동에도 큰 제약이 없습니다.
반면에, 그에 대한 사회적 책임은 더욱 무거울 뿐만 아니라, 각 언론사는 생존하기 위해 무한경쟁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독창적인 아이템과 시스템으로 독자들에게 주목을 받고자 꾸준한 자기혁신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인터넷 언로가 일반화되면서 좀 더 다양한 정보를 원하는 독자들의 욕구와 기대는 점점 더 높아져가고 있습니다. 한정된 지면에 비해 인터넷이라는 무한한 공간은 새로운 가능성을 던져 주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무리 언론의 자유가 보장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지방언론으로서의 길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입니다. 항상, 지역사회 발전의 주체인 언론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본연의 책무를 다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다시한번, 충청탑뉴스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주민의 신뢰와 사랑 속에 알찬 성장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1. 6. 1
서산시의회 의장 김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