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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일 잘하는 비결, 흥과 신바람 |2022. 05.04

[가재산의 삶의 이야기/CTN]요즘 해외에서 한류의 붐을 타고 명성을 날리는 자랑스러운 한국인들이 많이 늘고 있다. 그 중의 한 그룹은 전 세계 젊은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방탄소년단 BTS다. 한국인 최초로 빌보드 싱글 차트 1위까지 점령하고 세계 각국의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며 비틀…

트레킹이 가져다준 행복 |2022. 02.28

[가재산의 삶의 이야기/CTN]나는 액티브 시니어라는 말에 큰 매력을 가지고 있다. 액티브 시니어란 은퇴 이후에도 하고 싶은 일을 능동적으로 찾아 도전하는 60~70대를 일컫는 말이다. 액티브 시니어가 되려면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그 중 하나가 '의욕적인 일과 취미생활'이 필수다. …

한겨울의 고속도로 화장실 청소 |2021. 12.28

[가재산의 삶의 이야기/CTN]내가 교육 관련 일을 시작한 지 30여 년 동안 잊지 못할 획기적인 교육 과정 하나가 기억난다. 고작 화장실을 청소하는 과정이었다. 그것도 지저분하기로 소문난 경부고속도로 공중화장실 청소였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 신입사원들에게 맨손으로 화장실 청소를 직접…

말의 힘과 글의 힘 |2021. 12.06

[가재산의 삶의 이야기/CTN] 말과 글 중에 어느 쪽 힘이 더 쎌까?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분명 힘센 글보다 말이 더 많은 세상인 것 같다 그래서 혹자는 '말세'라고 농담삼아 이야기하기도 한다. 파리의 마라보 다리에서 "저는 날 때부터 장님입니다"라는 팻말을 목에 걸고 구걸하는 걸인이 있었다…

등골을 오싹하게 한 서류분실 사건 |2021. 09.28

[가재산의 삶의 이야기/CTN]살다보면 누구나 크고 작은 사고를 당하거나 평생가는 트라우마를 한 번쯤 경험해본다. 나도 그런 평생 잊지못할 악몽의 일주일이 있었다. 지금껏 그토록 초긴장으로 초조했던 순간은 없었다. 나는 운 좋게 30대 초반 나이에 일본 주재원 생활을 했다. 일본에 거주하…

후반전 삶을 안내해 준 이와다 선생님 |2021. 08.17

[가재산의 삶의 이야기/CTN]"가상(가형) 미안해요. 조금만 더 기다려 줘요!" "제가 급한 문제가 생겼어요. 이유는 가서 말씀드릴께요" 약속 시간보다 30분 늦게 도착한 이와다 선생님이 급히 내가 기다리던 호텔로비로 들어섰다. "정말 미안해요" "그런데 급한일이 잘 해결되셨어요?" 이와다 …

경찰백차 아버지의 호통 |2021. 06.22

[가재산의 삶의 이야기/CTN] 내 고향은 10여 년 전 기름유출 사고가 났던 태안의 시골마을이다. 나의 부친은 우리 마을에서 엄하기로 유명하여 동네에서는 '경찰백차 1호'로 통했다. 그 당시만 해도 겨울 같은 농한기에는 마을사람들이 딱히 할 일들이 없다 보니 사랑방에 모여앉아 화투놀이가…

'내 마음의 문'을 열자 |2021. 06.09

[가재산의 삶의 이야기/CTN]세상에는 수많은 문이 있다. 쪽문, 창문, 대문, 성문, 자동차문..... 이러한 문들은 살아가는데 아주 유용하다. 밖이 시끄러울 때는 창문을 닫으면 되고, 날씨가 더울 때는 베란다 문을 활짝 열면 시원한 바람이 방안으로 들어온다. 또 도둑이 들지 않게 대문을 …

글쿠나 선생의 변신 |2021. 05.25

[가재산의 삶의 이야기/CTN]감당하기 어려운 극한 상황을 만났을 때 대처하는 방식은 사람마다 각기 다르다. 그런데 죽음의 문턱에서 네 탓이 아니라 내 탓으로 돌려 자신은 물론이고 세상을 바꾸어 나가는 별난 분을 만났다. 그는 수 년 전 청주에 강의를 가서 만난 ‘글쿠나 선생’이다. 내 …

고령화 시대와 체면의 덫 |2021. 05.09

[가재산의 삶의 이야기/CTN]강연100℃는 일요일 저녁 KBS가 골든타임에 방영한 인기 프로그램이었다. 시청자들은 출연진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으며 눈물 짓고, 때로는 자기를 되돌아보기도 하면서 새로운 용기와 희망을 갖는 시간이었다. 어느 날 우연히 본 프로가 '체면이 밥 먹여주나?'였다. …

온연(On緣)의 시대를 대처하는 방법 |2021. 03.26

[가재산의 삶의 이야기/CTN] "자 이제 곧 라이브 컨서트가 시작됩니다. 5분전까지 입장해주세요!" 사회를 단골로 맡고 있는 셋째 손자녀석의 방송시작 멘트가 나오면서 온라인 컨서트가 매주 주말이면 15분간 진행된다. 코로나가 바꾸어 놓은 우리집 가족풍경이다. 운 좋게도 애들이 제때 결…

천리포 수목원의 칡과 등나무가 주는 울림 |2021. 03.15

[가재산의 삶의 이야기/CTN] 몇 해 전 내가 활동하는 한 모임에서 부부동반으로 충남 태안에 위치한 천리포 수목원에 단체로 관광버스를 타고 나들이를 겸한 여행을 갔다. 본래 태안에서 태어났지만 서울 사람들이 오랫동안 살면서도 남산에 올라가보지 못하는 것처럼 나도 처음 갔다. 이 수목…

남한산성(南漢山城)의 교훈 |2021. 03.08

[가재산의 삶의 이야기/CTN]1월 중순이었다. 아직은 칼바람이 꺾이지 않은 한겨울, 대한이 놀러왔다가 얼어 죽었다는 소한의 이른 아침, 100여명이 넘는 산쟁이들이 남한산성에 몰려들었다. 삼성경제연구소가 CEO들을 상대로 조찬모임을 개최하여 한참 인기 있을 때였다. 부설로 만든 등산…

가재산이 가재산(山)을 오르던 날 |2021. 03.02

[가재산의 삶의 이야기/CTN]누구에게나 이름이 다있다. 만약 이름이 없다면 어찌될까? 대인관계는 이름으로 기억되고 남기 때문에 인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름은 한번 지으면 평생을 불리는데, 태어나는 아기의 이름을 아무생각 없이 지어 놀림을 받거나 성인이 되어서까지 영향을 받기…

삼성그룹과의 인연 |2021. 02.23

[가재산의 삶의 이야기/CTN] 벌써 40년 전 이야기다. 그 당시는 한국의 경제발전 가속화로 수출 주도 성장을 하던 때라 경기 또한 호시절이었다. 그때는 취업 환경이 좋아 상대졸업에다 장교출신들은 어느 기업에서든 대환영이었다. 원서만 내면 어디에나 합격할 정도였다. 요즘 힘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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